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Windows 10 Technical Preview)의 새로운 빌드를 공개했다.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 빌드 10041 버전은 시작 메뉴를 전체 크기로 확장했을 때 배경이 보이는 반투명 설정을 적용했으며 터치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드래그와 삭제 등 사용자 설정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가상 데스크탑 기능도 개선해 빌드 10041 버전부터 가상 데스크탑에 있는 창을 드래그 할 수 있으며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상황에 맞는 메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 아이콘으로 가상 데스크탑 화면을 이동하던 방식 외에 가상 데스크탑에서 실행되는 창을 작업 표시줄에서 보여준다.
음성비서 기능 코타나(Cortana)도 미국 외에 중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는다.
무선 네트워크 연결 메뉴는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기존의 사이드 메뉴 방식에서 작업 표시줄 아이콘을 클릭하면 작은 창이 나타나는 플라이 아웃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 UX는 아직 완료된 것은 아니다.
사진 앱은 로컬 사진 외에 원드라이브에 저장된 사진까지도 라이브 타일에서 보여주며 새로운 카메라와 최신 RAW 포맷 파일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었다.
그 외에 필기 입력 기능은 강화된 단문 입력에 최적화시켜 사용자가 필기 입력을 하는 동안 자동으로 다음 단어를 예측해서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잠금 화면에 윈도우 10 관련 팁을 추가하고 포토 갤러리 사진을 슬라이드로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윈도우 10 테크니컬 사용자들은 윈도우 업데이트 옵션에서 프리뷰 빌드의 빠른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빌드 10041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한편, MS는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직접 피드백을 입력하지 않고도 지금까지 있었던 피드백을 검색해 Me too로 제출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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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S 윈도우 10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 이제는 개인도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