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이하 MS)는 윈도우 8.1 (Windows 8.1) 후속으로 윈도우 10 (Windows 10) 운영체제를 올해 여름 즈음하여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로운 운영체제는 4K UHD 이상의 고해상도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tweaktown은 윈도우 10은 최대 8K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데 이러한 내용이 최근 중국에서 열린 WinHEC 행사를 통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MS 윈도우 10 관련 내용을 다룬 WinHEC 행사에서는 4K UHD (3840x2160)보다 더 큰 해상도인 8K, 7680x4320 해상도 지원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고 이를 통해 8K 지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현재 4K 해상도도 일반 소비자에게 널리 사용되지 않은 상황이며 8K 해상도 지원은 더더욱 거리가 있는 상황인데 일본 NHK는 8K 방송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통해 8K 방송이 시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8K 디스플레이는 가상현실 지원 VR 헤드셋 등에서도 많은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8K 지원은 SuperHML 규격을 통해 구현될 것으로 알려졌고 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eDP 1.4 (Embedded DisplayPort) 규격에서 8K 60Hz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런 규격들이 보다 활발하게 사용되면 8K 지원 노트북이나 모바일 장치, PC 모니터나 TV에서도 머지 않은 시일 내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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