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스만은 르노의 대표 세단인 래티튜드, 라구나를 골자로한 중형 세단이다. 닛산과 협력해 만든 CMF 플랫폼을 이용해 기존의 라구나보다 커졌고 풀 LED 헤드 램프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자동 주차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외형상으론 르노삼성이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신형 SM5와 거의 같은 모델로 추정된다. 그동안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르노의 신형 라구나도 탈리스만으로 이름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의 대형 세단인 SM7은 부분 변경 내지 풀체인지 소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위 모델이 국내서 선보일 신형 SM5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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