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매월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보안패치에 윈도우 10 관련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보안패치는 윈도우 10과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에 적용된 부분으로, 이번에 공개된 윈도우용 보안 공지 MS15-080에 따르면, 사용자가 특수 제작된 문서를 열거나 포함된 트루타입 또는 OpenType 글꼴이 있는 신뢰할 수 없는 웹 페이지를 방문하는 경우 원격 코드 실행을 허용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의 패치가 제공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용 보안 공지 MS15-079에 따르면, 사용자가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여 특수 제작된 웹 페이지를 볼 경우 원격 코드 실행을 허용할 수 있는 문제가 패치되며, 해당 보안 취약점은 익스플로러 11을 포함해 익스플로러 7/ 8/ 9/ 10버전에도 적용된다.
한편, 윈도우 10에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기타 운영체제를 위한 보안 공지도 함께 발표되었는데, MS15-082는 공격자가 특수 제작된 DLL 파일을 대상 사용자의 현재 작업 디렉터리에 먼저 넣은 다음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DLL 파일을 로드하는 대신 공격자의 특수 제작된 DLL 파일을 로드하도록 디자인된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RDP(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 파일을 열도록 유도하는 경우 원격 코드 실행을 허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보안 공지 MS15-083은 공격자가 SMB 서버 오류 로깅에 특수 제작된 문자열을 보낼 경우 이 취약성으로 인해 원격 코드 실행이 허용될 수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보안 공지 MS15-084는 사용자가 특수 제작된 링크를 클릭하는 경우 메모리 주소를 노출하거나, SSL(Secure Sockets Layer) 2.0 사용을 명시적으로 허용함으로써 정보 유출을 허용할 수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에 배포된 월 정기 보안 업데이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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