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http://www.sktelecom.com/)는 마케팅 역량과 R&D(연구 및 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SKT는 사업총괄을 재편해 5대 솔루션 영역을 중심으로 상품과 고객 및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미래 성장을 위한 R&D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미래기술원을 신설하여 성장 R&D와 사업지원 R&D를 분리시킨다. 그리고 신사업추진단을 CEO 직속으로 편제함으로써 미래 성장 사업의 스피드와 실행력을 높인다.
또한 전략기획부문을 신설해 전략과 재무기능을 통합하고 전사 컨트롤 타워 기능 집중, Telco Biz의 Transformation, 성장전략의 추진, 투자회사간 시너지 제고 등으로 미래 성장의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SKT 사업총괄직을 맡게 되는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한편 인사 개편을 통해 배준동 SKT 사업총괄이 SK네트웍스 사업총괄로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자로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가 선정되었다.
박인식 사장은 1976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사회생활을 하다가 1992년에 SKT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에 입사하여 경영 전략과 관계된 업무를 주로 맡았으며, 특히 2010년에 SK브로드밴드의 대표이사직을 맡은 후에는 IPTV 및 모바일 TV 사업 등에 주력하여 단순히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최근 3년간 8%대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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