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워치(iWatch)의 경우 배터리 수명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The Verge는 익명의 소스를 인용해 애플의 iOS기반의 아이워치 프로토 타입의 경우 배터리 수명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하였다.
해당 프로토타입 하드웨어를 잘 알고 있는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애플의 테스트 모드시 1회 충전시 약 2일의 최대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는 애플이 한번 충전으로 5일정도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과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토타입 기기의 경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에 사용된 것과 같은 iO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현재 적합한 인터페이스가 결여된 상태이기 때문에 애플로써는 아직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도 덧붙였다.
애플 아이워치는 통화 기능뿐만아니라 지도 위치를 확인하거나 헬스케어와 연동되어 심박 및 혈압과 같은 건강 체크 기능도 갖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서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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