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마이크론 (Micron Technology)이 엘피다 (Elpida Memory)와 합병 작업을 완료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근 모바일 시장의 수요 증가에 맞추어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품 생산에 보다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싱가폴에 위치한 마이크론 12인치 fab에서는 DRAM 생산분을 낸드 플래시 (NAND Flash) 칩 생산에 넘겨 낸드 플래시 12인치 웨이퍼를 2만장 더 생산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은 12인치 웨이퍼 생산량이 18만장에서 20만장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엘피다 역시 일본 히로시마에 위치한 12인치 웨이퍼 생산 공장에서 모바일 DRAM 칩 수요 증가에 맞추어 추가로 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을 위한 모바일 DRAM 제조 최적화는 80% 수준으로 매달 12만 장에 가까운 웨이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또 엘피다는 장비 업그레이드와 30nm에서 25nm로 공정을 이전하고 있으며 대만 자회사인 Rexchip Electronics에서는 생산 재분배를 통해 12인치 웨이퍼 기반 모바일 DRAM을 매달 1만장에서 2만장 증산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렉스칩은 새로운 25nm 공정을 2013년 하반기 도입해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30nm DRAM 기술을 통해 PC와 모바일 DRAM 칩을 생산, 12인치 생산 공장에서 매달 8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한다.
한편 마이크론은 엘피다와의 합병 작업을 2013년 8월 29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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