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탑기어 진행자인 '제레미 클락손'이 과속 중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의 BBC는 이를 즉각 뉴스로 다뤘다. 클락손은 "런던과 위트비 사이를 다니던 도중, 무인 단속 카메라에 걸렸다"면서 "너무나 빠른 속도로 주행했기 때문에 미처 속도를 의식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달에도 너무나 많은 과속 단속 카메라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이는 그간 클락손의 30년 운전 면허 기간 중 처음있는 일이라 정리하기도 했다.
우리 나라에선 과속 혹은 신호 위반 단속에 적발되는 일을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해외선 30년 만에 처음 경험한 과속 딱지라니... 전례 없던 일을 경험한 당사자로선 당혹스럽기도 하고 단속에 걸린 것이 유명인으로서 창피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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