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올해에도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에서 개최 되는 것으로 확정 되었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K-IDEA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지난 2012년 12월에 4년간 부산시에서 행사 유치를 결정한 것의 중간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 된 것으로, 올해 초부터 3월 말까지 게임 업계 및 외부 전문가들이 중간 평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한편 넥슨과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 국내의 주요 게임사들이 입주한 판교테크노밸리 때문에 성남시가 새로운 지스타 개최지로 선정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었으나 결국 무산 되었다. 지스타 2017부터는 부산시를 비롯해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같은 위치에서 경쟁하게 되므로 다음 개최지 선정 시기에는 성남시가 유력할 것으로 추정 된다.
지스타 2015는 올해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K-IDEA는 부산시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전시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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