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부터 SBS 홈페이지서 WRC(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참가할 대국민 '랠리 드라이버' 모집이 시작됐다.
WRC는 F1 그랑프리처럼 FIA(국제 자동차 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현재 한국인으로 활약 중인 랠리 드라이버가 없어 모집을 시작했다. 현대차가 티에리 누빌을 비롯한 화려한 이력의 랠리 드라이버를 영입해 i20 WRC 랠리 팀을 꾸린 만큼, 국내서도 이에 걸맞은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랠리 드라이버에 지원할 자격과 절차는 다음과 같다. 만 18세 이상의 운전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서류 전형으로 심사를 거쳐 6월 27일 이후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오디션을 거쳐 최종 1인으로 선발된 한국인 랠리 드라이버에겐 독일의 현대 모터 스포츠 드라이버 연수 과정과 유럽 현지의 랠리 드라이버 교육 프로그램, 랠리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같은 혜택은 기본적으로 2년 간 제공되며, 드라이버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랠리 드라이버 모집은 SBS 더 랠리스트 홈페이지(http://tv.sbs.co.kr/therallyist)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일정은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
[뉴스] 인피니언, 한화 NxMD와 자동차 무선 커넥티비티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