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마이크로소프트가 통합 플랫폼을 꿈꾸며 준비 중인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0의 출시일이 7월 29일로 확인됨과 동시에 윈도우 7과 윈도우 8.1 사용자를 대상으로 업그레이드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는데, 일반 구매자를 위한 윈도우 10의 가격이 공개되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윈도우 10 스탠다드 모델의 가격은 119달러, 윈도우 10 프로 버전의 가격은 199달러이며, 윈도우 10 스탠다드에서 프로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 팩 가격은 99달러이다.
이 가격은 얼마전 뉴에그의 OEM 버전 예상 가격(스탠다드 109.99달러, 프로버전 149.99달러)보다 소폭 비싼 것이며, 현재 윈도우 7과 윈도우 8 사용자에게는 윈도우 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로 대응되는 윈도우 10 버전으로의 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때문인지, 업그레이드 버전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국내 가격비교 사이트를 기준으로 윈도우 8.1 스탠다드는 약 15만원, 윈도우 8.1 프로는 약 22만원에 판매 중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그레이드 수요를 포함해 윈도우 10 출시 2년에서 3년내 10억대의 PC가 윈도우 10을 채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통해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능 개선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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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윈도우10 지원종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전환 지원 나선다 
